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환교육 (진주, 산청)지원을 위해 6월 2일(수)부터 11월 30일까지 진주의 초·중 특수학급 학생과 산청의 중·고 특수학급 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 1회씩 직업전환교육[찾아가는 공예교실]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전환교육[찾아가는 공예교실]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직무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전파 가능성을 고려한 정확한 지침에 준수하여 체험학습 활동을 운영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 직업전환교육 체험활동은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소그룹으로 지도하며,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은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고,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은 화분(도우아트, 목공)을 만들어서 식물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중학교의 한 특수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는 체험학습 때문에 직업교육을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했는데, 이번에 진주교육지원청 주관의 찾아가는 공예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재빨리 신청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