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등은 6. 5일부터 6.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6. 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외통상사무소 상해대표처를 방문하여 정명구 소장 및 관계자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상해 간 관광 및 경제 발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제를 논의하고, 특히 제주의 자연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 및 농축수산물 제품의 수출증대를 위한 상해대표처의 역할을 강조했다.
6. 6일에는 하이난성 개혁발전연구원을 방문하여 츠푸린 원장 및 관계자와의 면담을 추진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학 의장은 양 지역 간 관광분야의 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신재생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제주-하이난 간 직항노설 개설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