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11월 12일 영월예술회관에서 퓨전 국악극 ‘밴드날다의 심청날다’를 무료로 선보인다.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메세나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상호 상생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특히, (재)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심청날다((주)컴퍼니소설 제작) 공연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원과 전통문화예술 대중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 및 활동 등을 연계하여 지역문화발전을 추구하고 있어, 이번 공연 역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확대를 위해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제공을 하고 영월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향상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신나는 국악극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이 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청날다’의 무료 공연은 네이버예약, 전화예매 또는 공연 당일, 영월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