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2024 꿈의 무용단 천안이 오는 24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사계절의 꿈’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천안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5년간 총 4억 원의 지원받으며, 2년 차 성장거점으로서 무용단의 모든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꿈의 무용단이 2024년 6월부터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교육을 통해 성장한 교육생들이 무대에서 한국무용, 현대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창작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꿈의 무용단 천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거리댄스 퍼레이드에서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천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과 K-POP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사계절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몸짓으로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기공연 ‘사계절의 꿈’은 무료로 진행되고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