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 21대 국회 4년 연속 선정에 이어 22대 첫 국정감사까지 5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 질의,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등 성과와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허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외교부 보고서 분석 통한 정부의 부실한 원전 수출 정책 ▲외국산 발전 기자재 제조사의 갑질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 체계 문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대국민 실망 지수를 부각, 더불어민주당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원실에서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대다수의 국민들이 ‘부정적이다(59.9%)’란 점을 강조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과 중소기업?자영업 정책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다는 점을 공론화하는 동시에 정책방향의 재점검을 촉구했다.
인천 현안도 앞장서 챙겼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영종 바이오특화단지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력망 구축 계획과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전기세 개별납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누출 등 민생과 안전 문제도 천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종식, 인천의 산업·경제를 말하다’ 보도자료 시리즈 17개 발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인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문제 ▲백령발전소 토양오염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의 가스 누출 ▲인천 석탄비축장의 무연탄 이전 및 부지 활용 ▲인천 5개 발전사 온배수 배출 문제 ▲인천 지역 RE100 도입 현황 ▲경제자유구역 일자리 등 지역발 이슈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아울러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분산에너지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해양폐기물 처리 국가 지원, 신항 배후부지 공공개발, 해상교통 교통카드 도입, 사모펀드 시내버스 규제 등 7개 법안을 대표발의,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도 주력했다.
허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민생과 인천 지역과 정부의 에너지 및 산업 정책을 짚어내면서 지역 문제를 중앙 현안으로 의제화시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인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