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철도 기술 선도를 위해 ‘철도인프라 디지털트윈[DT] 도입 및 활용방안’에 관한 주제로 철도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토교통위원회)과 권영진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관은 국가철도공단 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그리고 (사)한국철도건설협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학회, 한국철도산업협회, 한국방재학회, 한국철도시설협회, 한국철도기술사회가 후원한다.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안태준 의원과 권영진 의원 그리고 정준호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그리고 이상철 (사)한국철도건설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에서 첫번째 발표는 김은형 ㈜올포랜드 상무가 ‘철도인프라 디지털 트윈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두번째 발표는 장문석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장이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디지털 적용방안’을 발표한다.
세번째 발표는 김현기 철도기술연구원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이 ‘디지털 전환 기술기반 철도재난안전관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끝으로 차경렬 현대건설(주) 상무가 ‘디지털 전환 해외철도 활용사례 및 진출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최상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현 한국방재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손 훈 국가철도공단 철도혁신연구원장, 박진환 서울시 도로시설과 전문관, 박기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조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센터장,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BIM센터장, 김세배 ㈜HL D·I한라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를 주최한 국회 안태준 의원은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은 미래철도 기술 선도를 위한 핵심적인 기술이고 앞으로 해결할 과제가 많은 만큼 철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이 수렴될 수 있는 정책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