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5년 2월 3일 본교에서 조용진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농수산 위원)과 각 분야별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용진 도의원과 김현숙 교장의 주최로 각 영농 지부의 회장 및 대표, 경상북도 교육청 창의인재과 장학관 및 장학사, 경상북도청 유통정책팀장,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기술원의 청년창업팀, 상공회의소 팀장 및 본교 담당교사,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30여명이 자리하여 지역내 농업계 직업계고 영농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처 발굴 협의체를 구성하고 취업을 연계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용진 도의원은 “각 부처의 담당자들이 한마음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산학협력에 힘을 쏟아주신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병근 도의원은 “도내 농수산 위원으로서, 학교 안과 밖의 농업교육, 영농 정착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박기환 창의인재과 장학관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이 졸업 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요구와 목소리도 귀 기울이며, 영농 정착 제반에 필요한 제도 및 지원 등을 강화하고, 학교 및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해준 분야별 농업경영 전문가 및 대표들도 다양한 현장의 내용을 나누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농 및 창농, 연계된 기관으로의 취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필요한 지원이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여러 형태로 취·창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특강 및 교육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취업처의 요구가 일치되는 수요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취·창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청년 창업인으로 발돋움할 기회와 인재 양성의 환경을 조성하여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울러 학교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학생이 졸업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농과 교육을 일원화할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 개설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통한 연수를 통한 인식 개선 △1:1멘토링 지원 △맞춤형 특강 등의 방향을 모색하며 세부프로그램 마련 등의 내용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