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서구, 남구, 광산구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서부이음넷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위기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